2025년 7월 28일

센트릭 PLM으로 제품 개발 효율화한 슈 팰리스, 리테일 혁신의 새로운 기준 제시

센트릭 PLM 기반 단일 정보 소스를 통한 프라이빗 라벨 제품 개발 통합 관리

캘리포니아 캠벨, 2025년 7월 29일 – 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패션 및 신발 리테일 기업 슈 팰리스(Shoe Palace)가 제품 개발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센트릭 PLM(Centric PL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럭셔리, 신발, 아웃도어, 홈,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 등 다양한 리테일 분야의 소비재 기업들이 전략 및 운영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가장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소싱, 규정 준수, 구매, 제조, 가격 책정, 배치, 구성, 마케팅, 판매, 보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1993년에 설립된 슈 팰리스는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의 오프라인 매장 한 곳에서 출발했다. 가족 소유의 이 기업은 지난 30여 년간25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이커머스 플랫폼을 확장시켜 전국적인 리테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엄선된 제품 구성, 차별화된 매장 경험, 지역 사회와 강한 유대감으로 슈 팰리스는 신발 및 스트리트웨어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슈 팰리스는 사업이 확장되면서 특히 프라이빗 라벨 부문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제품 개발 업무 프로세스의 가시성, 정확성,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할 필요성이 커졌다. 센트릭 PLM 도입 이전까지는 디자인, 소싱, 머천다이징 팀이 스프레드시트, 이메일, 폴더 기반 파일 공유 등 단절된 도구와 수작업 방식에 의존해 업무를 수행했다.

슈 팰리스의 IT 수석부사장(SVP) 데이비드 타누스(David Tannous)는 “제품 정보를 확인할 때마다 여러 개의 파일과 이메일, 폴더를 일일이 찾아봐야 했다”며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오류 발생 가능성도 높았다”고 말했다.

프라이빗 라벨 팀은 초기 콘셉트와 디자인부터 생산, 최종 납품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모든 단계를 관리한다. 그러나 중앙 집중형 플랫폼 없이 이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졌다. 특히 스타일과 재고 관리 단위(SKU)가 증가하면서 승인 내역 추적, 벤더와의 커뮤니케이션, 스펙이나 일정 변경 관리 등에서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슈 팰리스는 확장 가능한 PLM 솔루션을 찾기 위한 공식 평가 절차를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팀은 사용 편의성, 리테일 전문성, 입증된 성과,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리테일 및 패션 분야에 특화된 강력한 기능, 업계 내 높은 평판, 그리고 슈 팰리스의 모회사이자 기존 고객사인 JD 스포츠 글로벌(JD Sports Global)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최종 선택을 받았다.

센트릭 PLM은 슈 팰리스 제품 개발 팀의 중앙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역할을 하게 된다.
디자인 사양부터 소재 선택, 치수 정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단일 정보 소스에 저장되며 관리된다. 각 팀과 벤더는 센트릭 PLM의 벤더 포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며, 이메일 기반으로 반복되던 비효율적인 업무 소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타누스는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며, “센트릭 PLM은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해준다”고 말했다.

슈 팰리스 팀은 센트릭 PLM 도입을 통해 여러 가지 주요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품 개발 매니저 마이 응우옌(My Nguyen)은 고급 검색 기능을 통한 시간 절감 효과와 사양을 한 번 업로드한 뒤 여러 SKU에 걸쳐 재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우옌은 “현재 데이터는 스프레드시트에 저장되어 있어,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면 원하는 항목을 찾기 어렵다”며, “센트릭 PLM의 검색 기능을 통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이 플랫폼은 통합 메시지, 업무 및 일정 관리 기능을 통해 벤더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효율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 간의 오류, 마감일 누락, 중복 작업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응우옌은 “가장 유용한 기능 중 하나는 채팅과 상호작용 기능”이라며, “벤더에게 리마인더, 메시지, 할 일 항목을 직접 보낼 수 있고, 모든 업무가 명확히 표시되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술 팩, 사이즈 스펙, 소재 정보를 별도로 업로드하거나 전송하는 번거로운 과정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도입 과정은 슈 팰리스와 센트릭 소프트웨어 간 파트너십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타누스는 초기 데모부터 온보딩까지 센트릭 소프트웨어 팀의 체계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업을 높이 평가하며, 전체 도입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타누스는 “데모와 영업 단계부터 도입 단계까지, 센트릭 팀은 매우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일관된 지원을 제공했다”며, “단순히 솔루션 판매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초기 몇 달 동안 실제 운영팀은 영업팀의 설명 그대로 실행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슈 팰리스는 이번 디지털 전환을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아닌, 민첩성, 운영 체계의 명확성,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센트릭 PLM 도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프라이빗 라벨 역량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CEO 크리스 그로브스(Chris Groves)는 “슈 팰리스가 센트릭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술을 활용하는 슈 팰리스의 전략은 리테일 혁신을 주도하려는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슈 팰리스는 오늘날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중앙 통합 관리와 효율적인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 함께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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